자막: PTA IV
순전히 팬심에서 만든 자막입니다
오역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녀는 언제나 그랬듯이
닥도 그 누구도
당시엔 모두 샌들을 신거나
꽃무늬 비키니를 입고
빛 바랜 컨트리 조
오늘밤 그녀는 머리는 훨씬 짧아져 있었어요
자신이 싫어하던
샤스타 너야?
환각인 거 같아?
아니... 많이 변해서
도움이 필요해 닥
이제 난 사무실도 있다고
번듯한 직장이야
전화번호부를 보고
하지만 비밀스런 만남이
감시라도 당하는 거야?
자연스러워 보이려고
맥주라도 마실래?
둘이 맥주라도 마시는 게 어때
좋아
어떤 남자가 있어
보수적인 남자인가보지?
사실은...
유부남이야
돈이 얽힌 거로군?
그 아내가 너에 대해 알아?
그녀도 애인이 있지
더 이상한 건
그들이 뭔가 음모를
남편 돈을 챙겨 달아나려고?
그런 사연을 몇 번
그럼 나에게 바라는 게 뭐야?
날 끼워들이려 해
그가 무방비 상태일 때 완전히 무방비할 때
알몸으로 자고 있을 때
알아들을 줄 알았어
지금 그게 옳은 행동인지
더 심각한 문제
내가 얼마나
멋지군
일단 감정 문제는 제껴두고
집세를 생각해볼까
그 남자가 얼마나 내주고 있는 거야?
전부
꽤 많은 액수겠군?
부자 동네인걸
대가로 온갖 걸 다 해주겠군
개새끼...
난 그냥 일을
그럼 아내랑 애인은
대가로 얼마나 주는데?
너가 생각하는 게 아냐
아직 생각 안 하고 있어
뭔데?
잘 모르겠어
정신병원에 가두려는 거 같아
둘이 함께였던 시절
그녀는 몇 주에 한 번
이젠 닥이 전혀 파악할 수 없는
생각해보면 그녀의 목소리가
도심에 애인이 있다고?
페니?
새내기 지방검사라며?
자유롭게 수정해주세요
골목길을 따라 계단으로 올라갔죠
그녀를 1년 넘게 만난 적이 없었어요
티셔츠를 걸쳤죠
평범한 옷차림에
차림새로 나타난 거예요
거길 찾아가려 했지
서로에게 좋을 거 같아서
길거리에서 한 시간을 배회했어
꾸미고 있는 거 같아
들은 적이 있지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니까
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거야?
충실해야 하는지 말야
뒤끝 있을 줄 몰랐네
하는 것뿐이야
토라지는 게 고작이는데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었어요
이토록 슬픔이 잠긴 적도 없었죠